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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엄현경, ‘낭또’ 차서원이 결혼한다고?

드라마 속 이야기가 현실로!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06.05
 

다섯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탄생

MBC 드라마 <두번째 남편> 제공
예능 방송을 통해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발표했다. 게다가 두 사람 사이 소중한 생명까지 생겨나 곧 부모가 된다고. 이 둘은 다섯살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 고우림 커플 이후 다시 한번 다섯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가 탄생한 셈.  
 
 

귀차니즘의 끝판왕, 엄현경

@ ringirin
엄현경은 지난 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집에서는 침대와 한 몸인 나무늘보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귀차니즘 끝판왕인 ISFP로 자신은 연애한지 오래됐으며 18년째 결혼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엔 잘생긴 사람을 좋아한다고 방송을 통해 여러차례 말했는데 그게 현실로 이루어질 줄이야! 당시에도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는데 알고보면 그게 차서원이었을지도 모를 일!
 
 

사차원 차서원

@leechan0415
차서원은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집에서 포장마차를 만들어 칵테일을 제조하고, 속초에서 공수한 상황버섯과 나뭇가지를 우려낸 차를 마시는 사차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엉뚱하지만 낭만을 즐기는 모습에 ‘낭만+돌아이’를 줄인 ‘낭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둘의 사랑 멈추지마 네버스탑

MBC 제공
둘 사이 무슨 교집합이 있나 싶겠지만 사실 둘은 드라마 <두번째 남편>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엄현경이 강력 추천해 차서원이 캐스팅되었다고. 엄현경과 차서원은 MBC <라디오 스타>에 나왔을 때부터 서로가 이상형이라고 말해 둘 사이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미 두 사람의 인연은 이때부터 시작됐던 것이 아니었을지? 둘은 드라마 종영 이후 가까워졌다고 전했으며 차서원의 전역 이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redit

  • 글 유미지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각 셀렙 SNS 및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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