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오늘 뭐 볼까? 넷플 킬링타임 화제작

시간 순삭 쌉가능?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02.28

연애 대전  

연애 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 운전과 격투기까지 마스터한 미란 역의 김옥빈과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탑 배우 강호 역의 유태오의 전쟁 같은 사랑으로 서로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옥빈의 찐텐과 유태오억텐 연기 케미가 빛을 발하는 시리즈로 가볍게 보기 좋다.  
 
 

유어 플레이스오어 마인

리즈 위더스푼과 애슈턴 커쳐라니! 이 조합을 반대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영화는 정반대 성향의 20년 지기 두 절친 데비와 피터가 일주일간 집을 바꿔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서로의 집에서 상대방의 삶을 엿보며 되짚게 되는 남녀 간의 감정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얼린브로시매케나가 각본과 감독을 맡아 만들었다니 봐야 하는 이유가 생긴다.  
 
 

유 피플

다른 환경에서 자란 LA의 밀레니얼 세대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가족과 문화가 충돌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두 사람에겐 연애의 가장 어려운 관문이 남아 있었다. 바로 서로의 부모님을 만나는 일! 예전에도 있을 법했던 소재의 영화지만 요즘 스타일로 풀어내는 방법이 트렌디하고 탁월하다. 그 와중에 유머도 놓치지 않는 조나 힐의 센스가 돋보이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나미 역의 천우희가 분신과도 같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되는 소름 끼치는 이 스릴러는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일상과 관계가 무너지는 파국을 그린다. 그런 일이 실제 일어날 수 있을 법해서 공포감에 사로잡히게 되는 심장 쪼는 전개가 인상적. 특히 비상선언 테러범 진석 역보다 더 흑화한 준영 역의 임시완 연기가 압권인 작품이다.  

Credit

  • 글 오르미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각 셀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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