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지지 않는 패션,뷰티 치트키! 에디터들의 겨울 방한 아이템 추천
칼바람 앞에서도 스타일과 예쁨은 사수해야 하니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싸매도 멋은 포기할 수 없는 에디터들이 직접 고른 겨울 방한 아이템. 보온력은 기본, 스타일까지 확실하게 챙겨줄 패션·뷰티 치트키로 올겨울 추위에도 끄떡없이 살아남는 법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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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RUG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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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파이드 에스닉 러그 22만4천원 Saytouché.
차디찬 마룻바닥이 더 이상 달갑지 않은 11월이다.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상승시키는 러그를 장만해야 할 때. 잘 꾸민 룩에 주얼리를 더해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는 것처럼 러그 역시 인테리어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세이투셰의 아이코닉한 하트 셰이프에 에스닉한 패턴을 더한 신상 러그는 보헤미안 스타일을 추구하는 에디터의 눈에 단박에 들어왔다.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북유럽 어느 숲속의 안락한 산장에 초대된 듯한 이 러그는 올겨울 우리 집 분위기를 완성하는 주인공 그 자체다.
피처 에디터 김미나
02 WARM & C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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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클라우드 플랫 컴포트 클로그 2백만원 Louis Vuitton.
매서운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하는 11월, 발이 따뜻해야 온몸이 따뜻한 법! 루이 비통의 시어링 클로그는 보온성은 물론 포근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만들어줘 편안한 윈터 룩 연출에 제격이다. 다가올 긴 겨울 내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아이템!
패션 에디터 유재영
03 내 발목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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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틸트 코스믹 스니커즈 99만원 LoewexOn.
여름에 다친 발목이 아직도 시리다. 긴 시간 성치 않은 발에 맞는 유일한 신발은 온(On) 스니커즈. 그러니까 대략 두 계절을 신었는데, 긴 출장길까지 함께 걷고 오니 살짝 지겨운 것도 솔직한 심정이다. 아픈 발에 최적화된 온의 기능이야 몸소 확인했고, 로에베의 터치가 의외로(?) 과하지 않게 내려앉은 이 협업 스니커즈를 발견한 순간 올겨울까지 신발 고민은 덜었다.
패션 디렉터 서지현
04 겨울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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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타이츠 8만4천원 Maison Soksi.
무노그램 메시 플록 타이츠 40만원대 Marine Serre.
아가일 타이츠 28만원대 Paula Canovas del Vas.
스타킹을 추앙한다. 찬 바람이 불면 다리를 감싸주고, 겨울 옷차림에 가벼운 위트를 더하니 사랑할 수밖에.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메종 속시.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양말류 브랜드로 과감한 컬러와 패턴이 특징이다. 물결무늬 블루 타이츠는 추운 겨울 차콜색 울 코트와 함께 신고 싶다. 온통 무채색으로 차려입고 다리만큼은 시리도록 선명한 파랑으로 물들이는 것! 스페인 출신 디자이너 파울라 카노바스 델 바스의 아가일 타이츠도 위시 리스트에 올렸다. 투박한 로퍼를 곁들여 프레피 룩을 살짝 비틀어볼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마린 세르의 타이츠를 긴 스커트 아래로 설핏 드러나도록 연출하고 싶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엿보이는 작은 디테일로 겨울 멋쟁이의 자존심을 지켜볼 참이다.
뷰티 디렉터 김아라
05 INTO THE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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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비로소 찬 기운이 감도는 초겨울, 집에 콕 틀어박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의 책을 탐닉할 생각이다. 고전과 현대의 경계를 자유로이 뛰어넘고 시와 소설, 에세이를 넘나들며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 작가. 76세의 나이에 복싱을 하며 불현듯 자신에게 찾아온 병과 싸우는 담대하고 용감한 여성. 그를 향한 탐닉은 <빨강의 자서전>부터다. 그리스 신화 속 붉은 괴물 ‘게리온’을 영웅 ‘헤라클레스’와 사랑에 빠진 소년으로 재탄생시킨 운문 소설이다. 첫사랑의 황홀과 실연의 고통을 이토록 낯설고 아름답게 그려낼 수 있다니, 올겨울은 조금 다른 온도로 기억될 것 같다.
피처 디렉터 천일홍
Credit
- 에디터 박애나
- 사진 브랜드(제품)·인스타그램(@nobelprize·@paulacanovasdelvas)
- 아트 디자이너 김진림
- 디지털 디자이너 유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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