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로제, 전소미, 수영, 차정원이 사랑한 백, 어디 거?

‘뉴 에르메스’라는 별명까지 얻을 만큼 럭셔리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더 로우는 힘을 뺀 디자인과 무심한 듯 멋스러운 실루엣으로 셀럽들의 원픽에 등극했죠. 같은 더 로우 백도 누가 드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진다고요? 로제부터 전소미, 수영, 차정원까지! 보면 볼수록 ‘역시 가방은 이렇게 들어야 제맛’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걸요?

프로필 by 남현우 2026.10.18
넉넉한 크기와 탄탄한 형태가 캐주얼한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무게감을 더하는 더 로우의 베스트 셀러. 사진 @somisomi0309

넉넉한 크기와 탄탄한 형태가 캐주얼한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무게감을 더하는 더 로우의 베스트 셀러. 사진 @somisomi0309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더 로우는 눈에 띄는 로고 대신 간결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 넉넉한 토트백부터 부드러운 실루엣의 숄더백까지 셀럽들의 선택도 다양합니다.
  • 데님과 티셔츠 같은 캐주얼 룩은 물론 재킷을 활용한 단정한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화려한 로고도, 눈길을 사로잡는 장식도 없는데 이상하게 자꾸 눈이 가는 가방이 있죠. 바로 ‘뉴 에르메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더 로우의 백입니다. 절제된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으로 사랑받는 더 로우는 셀럽들의 일상에서도 자주 포착되는데요. 같은 브랜드의 가방이라도 누가, 어떻게 드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천차만별! 로제부터 전소미, 수영, 차정원까지, 각자의 취향으로 완성한 더 로우 백 스타일링을 살펴봤습니다.


핫 걸 전소미의 더 로우는? 브라운 EW 마고 백!

더 로우 브라운 마고 백을 매치한 전소미. @somisomi0309

더 로우 브라운 마고 백을 매치한 전소미. @somisomi0309

더 로우 브라운 마고 백을 매치한 전소미. @somisomi0309

더 로우 브라운 마고 백을 매치한 전소미. @somisomi0309

더 로우 브라운 마고 백을 매치한 전소미. @somisomi0309

더 로우 브라운 마고 백을 매치한 전소미. @somisomi0309

올리브 그린 톱에 빈티지한 워싱 데님을 매치한 전소미의 룩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건 더 로우의 브라운 마고 백입니다. 넉넉한 크기와 탄탄한 형태가 캐주얼한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무게감을 더하는 더 로우의 베스트 셀러인데요. 전소미는 카키 컬러의 톱과 백의 따뜻한 브라운 컬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더 로우 마고 백을 매치해 세련된 컬러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작은 프레임의 안경과 붉은빛이 감도는 헤어스타일까지 더해져 빈티지하면서도 쿨한 분위기를 살렸는데요. 편안한 데님 룩에 클래식한 가죽 백 하나만 더해도 근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스타일은 브라운 레더 백 매치할 때 참고하기 좋습니다.


로제의 은밀한 애착 백은? 소프트 마고!

더 로우의 소프트 마고 백을 든 로제. @roses_are_rosie

더 로우의 소프트 마고 백을 든 로제. @roses_are_rosie

로제가 생로랑 외에 유일하게 드는 백이 있다면? 더 로우의 소프트 마고 백이라는 건 그녀의 찐팬들은 다 아는 사실. 자주 노출하지는 않지만 간간이 보여지는 로제의 착장 속 더 로우 연출법은 늘 시선을 끄는데요. APT 월드투어 당시 클래식한 오피스 룩에 더 로우의 블랙 마고 백을 더해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한 것은 지금 봐도 세련되죠. 사진 속 로제는 화이트 크롭트 톱에 스트라이프 넥타이와 그레이 와이드 슬랙스를 매치하고, 오버사이즈 블랙 재킷을 무심하게 걸쳤는데요. 여기에 큼직한 블랙 가죽 백을 더하니 매니시한 분위기가 한층 살아납니다. 특히 짧은 톱과 길게 늘어뜨린 넥타이가 만드는 장난스러운 느낌을 단정한 가방이 잡아주는 것이 포인트죠. 금발의 웨이브 헤어까지 더해져 포멀하면서도 반항적인 그녀만의 오피스 룩이 완성됐네요.


효리수 수영의 데일리 백은? 더 로우 인디아!

더 로우의 인디아 백을 어깨에 걸친 효리수 수영. @sooyoungchoi

더 로우의 인디아 백을 어깨에 걸친 효리수 수영. @sooyoungchoi

더 로우의 인디아 백을 어깨에 걸친 효리수 수영. @sooyoungchoi

더 로우의 인디아 백을 어깨에 걸친 효리수 수영. @sooyoungchoi

더 로우에는 마고백만 있는 것이 아니죠. 지난 봄, 효리수 수영의 벚꽃 놀이 사진 속에서 목격된 것은 데일리 백으로 유용한 더 로우의 인디아였는데요. 무게감있는 빅 레더 백으로 분류되는 더 로우 마고백과 달리 어디서나 편안하게 메고 다니기 좋은 인디아를 선택한 수영은 빈티지한 프린트 티셔츠에 연청 데님을 입고 더 로우의 인디아 백을 어깨에 가볍게 걸쳤는데요. 자연스러운 가죽 질감과 은은한 토프 컬러가 워싱 데님의 색감과 어우러지면서 편안한 룩에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둥근 핸들과 작은 자물쇠 장식은 심플한 스타일에 은근한 포인트가 되었답니다. 자연스러운 데님 스타일에 더 없이 잘 어울리지 않나요?


패잘알 차정원은 더 로우는? 마고 숄더 12 백

차정원이 선택한 마고 숄더 12백. @ch_amii

차정원이 선택한 마고 숄더 12백. @ch_amii

@ch_amii

@ch_amii

평범한 데일리 룩을 은근히 세련되게 연출하는 차정원이 선택한 더 로우는? 마고 숄더 12백 인데요. 그레이 톱에 블랙 팬츠를 입고 화이트 셔츠형 더 로우 재킷을 걸친 차정원은 백까지 마고 숄더 백으로 매치했습니다. 덕분에 과장되지 않은 여유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더 로우의 미학이 눈에 띄는 스타일링이 완성되었는데요. 차정원이 선택한 더 로우 마고 숄더 12백의 다크 토프 컬러는 그레이와 화이트 아이템 사이에 은은한 브라운빛을 더해 차분하면서도 부드러운 색의 조화를 완성했습니다. 길게 뻗은 핸들과 간결한 실루엣 덕분에 어깨에 무심하게 걸친 것 만으로도 안정감 있는 룩을 완성했는데요. 베이식한 아이템을 세련되게 조합하는 차정원다운 선택이 돋보이는 스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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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남현우
  • 사진/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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