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패션 고수들은 다 입는다는 '이 컬러' 코디법
나만 없어, 레드 톱? 가을 룩에 생기를 더하는 빨간 상의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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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가을 레드 패션 | 인스타그램 @skuukzky
- 버건디 대신 토마토 레드부터 크림슨까지 올가을 주목할 레드 톱 트렌드
- 안유진처럼 블랙과 화이트 기본템에 레드 니트로 가을에 생기를 더하는 방법
- 문가영처럼 레드 크롭톱과 블랙 레더를 매치해 강렬하고 세련되게 가을 옷 입는 방법
‘가을 여자’는 레드톱을 입습니다
수지, 가을 레드 패션 | 인스타그램 @skuukzky
트렌치 코트, 가죽 재킷, 스웨이드 백… 가을 제철 아이템이 옷장에 다 있는데도 옷 입기가 막막하다면 레드 톱이 없기 때문입니다. 강렬한 포인트 컬러로 인식되던 빨강이 이번 가을엔 낙엽톤 계절에서 멋쟁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필수 컬러가 되었습니다. 가을철 레드는 버건디 같은 이전의 공식에서 벗어나 다홍빛 토마토 레드부터 블루 베이스의 크림슨 레드까지, 가을 하늘 아래 같은 빨강은 없으니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레드만 찾으면 되죠. 무채색과 미니멀 디자인의 기본템에 레드 톱 하나만 더하면? 화장기 없는 얼굴에 볼터치 하나만 더했을 때처럼 룩에 생기가 돌며 주위를 집중시킵니다.
르세라핌 카즈하, 가을 레드 패션 | 인스타그램 @skuukzky
안유진
아이브 안유진, 가을 레드 패션 | 인스타그램 @_yujin_an
빨간 바지와 달리 모험심 없이도 입을 수 있는 게 레드 톱이지만, 시작이 막막하다면 실패 없는 블랙이나 화이트와 입어 보세요. 몸에 잘 맞는 7부 소매 톱에 카프리 팬츠를 입고, 붉은 빛이 도는 뿔테 안경까지 쓰면 Y2K 감성의 편의점 룩 완성.
아이브 안유진, 가을 레드 패션 | 인스타그램 @_yujin_an
손등을 덮는 화이트 롱 슬리브와 플리츠 미니스커트에 흰 양말, 깔끔하지만 무난한 순백 패션인데요. 여기에 싱그러운 토마토색을 더하면 선명하고 경쾌한 분위기로 바뀝니다. 스웨이드 백과 브라운 로퍼를 매치했을 때 액세서리만 부각되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것도 빨간 니트 덕분이죠.
문가영
문가영, 가을 레드 패션 | 인스타그램 @m_kayoung
말린 장미 같은 채도가 낮은 레드는 블랙 레더와 잘 어울리는 컬러. 최근 ‘2026 포르쉐 바이브 서울’에서 카이엔 쿠페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문가영만 봐도 그렇죠. 오버사이즈 플랩 포켓 디테일의 레더 재킷과 한 뼘 마이크로 쇼츠에 터프한 바이커 부츠. 슈퍼카와 잘 어울리는 강렬한 패션을 완성한 건 재킷 안에 입은 레드 크롭톱입니다. 가죽과 레드의 조합이 부담스럽지 않고 고급스러운 건 무광 레더와 차분한 레드를 선택했기 때문이에요. 가을이라고 해서 톤 다운된 빨강만 입을 필요는 없죠. 선명한 레드 컬러의 프릴 장식 뷔스티에도 카디건,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포인트가 됩니다.
문가영, 가을 레드 패션 | 인스타그램 @m_kayoung
김나영
김나영, 가을 레드 패션 | 인스타그램 @nayoungkeem
이번 시즌 단 하나의 레드톱을 사야 한다면 (넥라인이 여유로운) 브이넥 니트를 추천합니다. 데님 팬츠부터 테일러드 팬츠, 새틴이나 가죽 소재의 펜슬 스커트까지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죠. 김나영도 채널을 통해 톤 다운된 레드 컬러 브이넥 니트가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는데요. 검정 티셔츠 위에 빨간 브이넥 니트를 레이어드 하고, 화이트 팬츠와 워크재킷과 입으니 꾸안꾸 멋쟁이의 정석.
김나영, 가을 레드 패션 | 인스타그램 @nayoungkeem
트렌치코트를 산뜻하게 입고 싶다면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 김나영의 룩을 참고하세요. 크루넥 레드 톱과 데님 쇼츠, 로퍼는 여름과 가을 사이 간절기 룩. 여기에 부드럽게 흐르는 크림색 트렌치 코트를 걸쳐 가을 여자 느낌을 완성했어요.
김나영, 가을 레드 패션 | 인스타그램 @nayoungkeem
Credit
- 글 김가혜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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