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로제, 올데프 베일리, 한소희처럼 청청룩 코디할 때 주의할 점

'데님 온 데님'. 돌아온 청청 룩, 분위기별 스타일링 3

프로필 by 이영우 2026.09.20
인스타그램 @roses_are_ro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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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청청 룩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컬러보다 핏과 비율이 더 중요해요.
  • 워싱을 최소화하면 모던하게, 짧게 자르면 과감하게, 여유롭게 입으면 캐주얼해집니다.
  • 올데프 베일리 석부터 한소희, 나띠, 정호연, 로제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데님 온 데님을 즐겼어요.

한동안 잘못 입으면 촌스럽다는 인상이 강했던 청청 패션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즌의 청청 룩은 상·하의를 단순히 같은 색으로 맞춰 입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얼마나 슬림한지, 어디까지 잘라내는지, 혹은 얼마나 여유로운지 핏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셔츠나 재킷 하나만 걸쳐도 충분한 선선한 계절이라 청청 룩을 즐기기에도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잖아요. 취향에 따라 골라 입을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살펴볼까요?


모던한 보이시 룩

인스타그램 @bailey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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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 룩을 가장 세련되고 도시적으로 입고 싶다면 컬러를 최대한 정돈해보세요. 올데프 베일리 석처럼 워싱이 거의 없는 진한 인디고 청바지를 위아래로 맞추면 그 자체로 하나의 슈트처럼 단정한 인상을 줍니다. 허리선을 살려주는 재킷과 스트레이트 청바지 조합이라면 여성스러운 실루엣도 놓치지 않으면서 한층 모던해 보이죠. 조금 더 힘을 빼고 싶을 땐 데님 점프슈트나 셋업에 비니, 캡처럼 보이시한 모자를 더해보세요. 색과 소재가 이미 통일돼 있는 만큼 소품은 캐주얼하게 골라야 덜 복고풍 같고, 요즘다운 쿨한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페스티벌에도 좋은 핫 걸 룩

인스타그램 @xeesox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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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natty_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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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이 꼭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자유롭게 자르고 비틀었을 때 가장 재미있는 소재이기도 하니까요. 한소희처럼 데님 셔츠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상·하의를 짧게 끊으면 청청 룩도 단숨에 페스티벌 스타일로 변신합니다. 러프하게 떨어지는 포켓과 스트랩, 커팅된 밑단처럼 완벽하게 정돈되지 않은 디테일이 포인트예요. 키스오브라이프 나띠는 몸에 맞는 데님 튜브톱과 마이크로 미니스커트로 과감한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 상·하의 모두 데님이어도 피부가 적절히 드러나 답답하지 않고, 여기에 루즈한 재킷을 걸쳐도 쿨하겠죠. 신발은 블랙 부츠처럼 무게감 있는 것으로 고르면 룩 전체가 훨씬 탄탄해집니다.


귀엽고 편안한 캐주얼 룩

인스타그램 @hoooooye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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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roses_are_ro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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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 패션을 가장 편하게 즐기는 법은 역시 핏에 여유를 주는 것입니다. 정호연처럼 넉넉한 청바에 몸에 맞는 크롭 톱이나 베스트를 더하면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비율이 완성돼요. 팬츠가 루즈할수록 상의 길이는 짧게 잡아 허리선을 살짝 드러내는 것이 답답해 보이지 않는 비결입니다. 로제의 데님 재킷과 팬츠 스타일링 역시 같은 원리예요. 상·하의를 모두 여유로운 핏으로 골라도 안쪽 이너를 짧게 입으면 전체 실루엣이 가벼워지죠. 여기에 스니커즈나 웨스턴 부츠를 더하면 엉뚱한 귀여움은 두 배! 여행이나 데이트, 주말 피크닉 룩으로 입는다면 예쁜 사진을 잔뜩 건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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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이영우
  •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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