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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맨]의 얼굴, 영케이가 스포한 다음 앨범의 방향성은?

영케이와 강영현 사이에서, 새로운 좌표를 만들어가는 그의 시간.

프로필 by 천일홍 2026.09.15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 오토 36mm 1백79만원 Hamilton. 데님 셔츠 Guess. 데님 팬츠 N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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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쿼츠 1백25만원 Hamilton. 니트 톱 STU Office. 티셔츠 Cos. 데님 팬츠,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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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츄라 L 쿼츠 1백59만원 Hamilton. 셔츠 P.L.N. by Samplas. 팬츠 Cos. 벨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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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주목하는 남자, <코스모폴리탄 맨>의 얼굴로 저희 편집부는 Young K(이하 ‘영케이’)를 떠올렸어요. <코스모폴리탄 맨>의 커버를 장식한 소감부터 묻고 싶네요!

코스모 맨의 얼굴이 되기 위해! 수년간을 달려왔습니다. 이 시간이 오기까지, 험난하기도 했고, 때론 굴곡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넘어왔습니다. 산을 건너, 바다를 건너, 지금 이곳에 도착해, 코스모 맨의 얼굴이 되어, 기분이 하늘을 찌를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활공하는, 영케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굉장히 비장한데요?

이대로 다 써주실 거죠?(웃음)



그럴게요.(웃음) 새 앨범 덕분에 요즘 일상의 BGM이 풍성해졌어요.

아, 너무 다행입니다!



카키 필드 머피 38mm 블루 1백56만원 Hamilton. 레더 재킷 Rolling Studios. 팬츠 Songzio. 티셔츠, 벨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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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영감을 얻은 그레인 텍스처 다이얼의 카키 필드 머피 38mm 블루 1백56만원 Hamilton. 재킷 Peq. 셔츠 Carry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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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스스로에게 건넨 질문들에 대한 현재까지의 답을 담은 앨범이라고요. 가장 오래 붙잡고 있던 질문은 뭐였나요?

굉장히 오래 붙잡고 있었고,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질문이기도 한데요,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엔 다양한 형태가 있고, 지금껏 내가 느끼는, 이렇다고 이야기해왔지만, 답은 그때그때 변하고 있어요. 아마 제 생애에 완벽한 정의를 내릴 순 없을 것 같아요. 그 누구도 하나의 답으로 정의를 내리지 못했으니 세상에 수많은 사랑 노래가 있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여전히 찾고 있어요, 그 답을.



그렇다면 2026년 8월 11일의 영케이가 생각하는 사랑은요?

음… 사실 제 답은 ‘사랑은 정의 내릴 수 없다’였어요. 그래도 답을 내려본다면 정의가 아닌 감상에 더 가까울 것 같은데, 잘 먹고 잘 자고 잘 살길 바라는 것. 그리고 그 마음에 대한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



아마 ‘마이데이’(데이식스 팬덤명)분들은 같은 걸 궁금해할 거예요. 영케이가 매일 잘 먹고, 잘 자고, 잘 살고 있는지.

아유,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는 잘 먹고 잘 자지는 못했죠.(웃음) 이제 잘 먹고 잘 살려고요! 왜냐하면 앨범 준비하면서는 잠도 줄여야 했고, 먹는 것도 줄이면서 예쁘게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이 시점엔 많이, 잘 먹고 있어요. 콘서트 완주를 하기 위해선 증량이 필요해 어제도 콩국수랑 칼국수랑 초계국수랑 닭전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하하.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쿼츠 1백25만원 Hamilton. 니트 톱 STU Office. 티셔츠 Cos. 데님 팬츠,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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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밀리터리 감성을 담은 카키 필드 메커니컬 36mm 1백6만원 Hamilton. 셔츠 Peq. 티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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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과의 GV 행사에서 했던 말도 문득 생각나요. 영케이로 치열하게 살아오는 동안 강영현이라는 사람을 외롭게 둔 것 같다는. 지금 강영현은 안녕한가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알게 된 사실이었어요. 영케이로 활동한 시간들이 강영현에게도 영향을 미쳤지만, 강영현 개인의 활동은 아니었던 거죠. 그래서 앞으로는 강영현의 시간도 좀 더 돌봐주려고 해요. 강영현이 뭘 하고 싶은지, 뭘 좋아하는지를 모르는 상태였거든요. 하다못해 어떤 영화, 어떤 드라마가 내 스타일인지도 잘 몰랐으니까요. 이제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면서 취향을 좀 더 깊게 알아갈 수 있게 저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요.



새롭게 시도해본 것들이 있어요?

드라마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작품들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아메리칸 클래식 인트라매틱 크로노그래프 H 3백58만원 Hamilton. 카디건 Wooyoungmi. 티셔츠 Noice. 데님 팬츠 Die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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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 필드 머피 38mm 블루 1백56만원 Hamilton. 재킷, 팬츠 모두 Peq. 셔츠 Carry Over. 타이, 양말,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카키 필드 머피 38mm 블루 1백56만원 Hamilton. 재킷, 팬츠 모두 Peq. 셔츠 Carry Over. 타이, 양말,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스모키 튀르쿠아즈 다이얼에 시그너처 컷아웃 오프닝 디테일을 더한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 오토 36mm 1백79만원 Hamilton. 데님 셔츠 Guess. 데님 팬츠 Noice. 벨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스모키 튀르쿠아즈 다이얼에 시그너처 컷아웃 오프닝 디테일을 더한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 오토 36mm 1백79만원 Hamilton. 데님 셔츠 Guess. 데님 팬츠 Noice. 벨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이번 앨범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홍지상 프로듀서뿐 아니라 그루비룸, 선우정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한 곡을 수록했어요. 장르 역시 한 방향으로 묶이지 않고요. 지금 이런 환기가 필요했던 이유는 뭐였을까요?

그 또한 강영현에게 좀 더 시선을 맞췄기 때문이에요. ‘데이식스 멤버로서 10년간 잘해왔기 때문에 강영현은 어떤 음악을 하고 싶어 할까?’라는 질문으로 접근해봤던 거죠. 다양한 프로듀서분과 함께한 건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는 개념과도 같았어요. 한 장르의 전문가를 만나서 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보고 싶었고, 함께 작업하면서 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그런 점을 추구하면서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고자 했죠.



가장 영케이답고 강영현다운 앨범인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굉장한 변주가 있어요. 그 연장선에서 이런 감상이 들었어요. 지금의 영케이는 어떤 하나의 범주로 정의되길 원하지 않는 사람이구나.

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어요. “넌 이런 사람이야” 하고 타인을 단정 짓는 때가 있잖아요.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도 “넌 늘 이러니까~”라고 말하는 모습들. 그런데 전 워낙 많은 거주지와 학교를 거쳐왔고, 그러면서 다양한 문화권을 경험했어요. 그러면서 해마다 제 캐릭터 역시 많이 변화해왔거든요? 그런데 저를 어떤 카테고리 안에 넣어서 ‘이런 사람이야’라고 이해하는 것에 일종의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틀 안에 박혀버리면 새로운 변화를 꾀하기도 힘들잖아요. 물론 변화하면서 오는 아픔도 있지만, 성장하는 것도 분명 있기 때문에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영케이는 이런 존재여야 하고, 이런 캐릭터여야 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영케이 그리고 강영현에겐 이런 면도 있고, 저런 감정도 있어’라는 걸 외면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에 임했어요.



생경하게 다가왔던 감정이 있다면요?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이요. 그동안 자유를 놓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스스로 제가 가질 수 있는 자유를 끊어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젠 그렇게 스스로를 꽉 잡고 있던 마음을 내려놓으려고 하는 걸 느껴요. 지금도 스스로 실수했다는 걸 인지할 때 심장이 엄청 두근거리는데, 실수해도 괜찮다! 인생 끝나지 않는다는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어요.



셔츠 P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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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스타일에 빈티지 감각을 더한 아메리칸 클래식 인트라매틱 크로노그래프 H 3백58만원 Hamilton. 카디건 Wooyoungmi. 티셔츠 N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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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 플라워에서 영감을 얻은 튀르쿠아즈 다이얼의 벤츄라 L 쿼츠 1백59만원 Hamilton. 셔츠 P.L.N. by Samplas.

히비스커스 플라워에서 영감을 얻은 튀르쿠아즈 다이얼의 벤츄라 L 쿼츠 1백59만원 Hamilton. 셔츠 P.L.N. by Samplas.


‘응원가’, ‘집으로 향한다’ 등 이번 앨범은 영케이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주기도 해요. 지금의 영케이는 어떤 말을 건네는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요. 당신도 그렇지 않나요?”라고 말을 건네는 앨범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말씀하신 ‘집으로 향한다’도 “전 이랬거든요. 이 곡을 듣는 당신에게도 이런 순간이 있죠?” 하고 질문을 던지죠. ‘응원가’도 저를 위한 응원가에서 시작했지만, “여러분에게도 응원을 건네주세요”라는 말을 하고 싶었고요. 그래서인지 다음 앨범은 ‘당신’을 위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청자들에게 제가 불러주고 싶은 노래에 초점을 맞춰서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지금과는 반대 지점에서 작업이 시작되겠네요.

그렇죠. 그리고 아마 어려울 거예요.(웃음) 물론 나 자신에게 포커스를 두고 전개하는 것도 어렵지만, ‘당신’이라는 무수한 존재들, 다양한 취향을 관통하는 것을 찾아내기 위해선 많은 생각과 관찰과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키 필드 파워 리저브 40mm 1백37만원 Hamilton. 데님 슈트 Eenk. 티셔츠,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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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블루 그러데이션 다이얼이 입체적인 카키 필드 머피 38mm 블루 1백56만원 Hamilton. 레더 재킷 Rolling Studios. 티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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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케이>를 보고 있으면 갈망한다는 자유를 품은 영케이의 모습이 보이곤 해요.

저는 뭐든 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했고, 그것이 <공케이>였어요. 그래서 시작이 마음껏 자는 영상이었죠. 앞으로도 그 창구는 계속 존재할 텐데, 그 속도는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 이제 남은 한 편의 영상이 올라가면 잠시 쉬어 가면서 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언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는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이 소중한 창구를 만들어둘 수 있어서 참 좋았고, 기뻤어요.



<공케이> 역시 강영현을 찾아가기 위한 길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맞아요. 처음 시작할 때 “어떤 걸 해보고 싶어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제 답이 “모르겠어요. 그래서 같이 찾아가보고 싶어요”였으니까요. <공케이> 덕분에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도 가지고, 노래를 더 즐거워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어요. <공케이>에게 강영현이 많은 도움을 받았죠.(웃음)



어떤 걸 더 해보고 싶어요?

더 많은 게스트를 만나고, 외식도 해보고, 여행도 가면 좋겠네요. 그리고… 일단 운전면허! 도로 주행 시험을 먼저 통과해야 합니다.(웃음)



돌아오는 <공케이>의 첫 편, 첫 장면이 그거여도 좋겠네요! 운전면허증을 들고 있는 영케이.(웃음)

좋은데요? “돌아왔습니다!” 하면서. 그리고 같이 떠나는 것도 재밌겠네요!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를 탑재한 카키 필드 파워 리저브 40mm 1백37만원 Hamilton. 데님 슈트 Eenk. 티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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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스틸 플렉스 브레이슬릿의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벤츄라 L 쿼츠 1백59만원 Hamilton. 셔츠 P.L.N. by Samp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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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운 건 언제였어요? 여전히 눈물이 많은가요?

저 엊그제도 울었는데…(웃음) 드라마를 보면서 거의 매 편 운 것 같아요, 진짜.



예전엔 감정을 다스리고 버티는 데 익숙한 사람처럼 보였다면, 지금은 확실히 자기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 같아요. 스스로도 그런 변화를 느끼나요?

네. 어릴 때부터 워낙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가드를 올리고 있었다면, 이젠 일부러라도 그 가드를 내리려고 노력해요. 영화를 볼 때도 예전엔 ‘저건 남의 이야기야’ 하고 봤다면, 이젠 감정이입이 절로 되는 거예요. 눈물을 또르르 흘리는 정도가 아니라, 펑펑 울게 되니까 정주행하는 게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래도 거기에서 얻게 되는 감정의 폭도 있다고 생각해요. 마주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하하.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 오토 36mm 1백79만원 Hamilton. 데님 셔츠 Guess. 데님 팬츠 Noice.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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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 필드 머피 38mm 블루 1백56만원 Hamilton. 재킷 Peq. 셔츠 Carry Over.

카키 필드 머피 38mm 블루 1백56만원 Hamilton. 재킷 Peq. 셔츠 Carry Over.


언젠가 가드를 올리고 있던 영현이 지금의 모습을 본다면 살짝 놀랄 것 같기도 해요. 그때의 나에게 일러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생각보다 쉽지 않을 거야. 그래도 넌 어떻게든 잘해낼 거야” 이렇게 말해주고 싶네요. 1년 전의 저였다면 아마 더 열심히 하라고 얘기했을 텐데, 이젠 좀 봐주려고요.(웃음) 어차피 열심히 할 아이니까,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했으면 좋겠어요. 절박함보다 자신감을 더 품고 했다면, 또 다른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싶고.



반대로 10년 뒤의 강영현에겐 어떤 질문을 하고 싶나요?

그리던 40대가 되었나요? 그리고 꿈꾼 것만큼 행복한가요? 그리고… 건강은 하십니까?(웃음)



인디아나 존스의 페르소나를 담은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쿼츠 1백25만원 Hamilton. 니트 톱 STU Office. 티셔츠 Cos. 데님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인디아나 존스의 페르소나를 담은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쿼츠 1백25만원 Hamilton. 니트 톱 STU Office. 티셔츠 Cos. 데님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아이코닉 삼각형 다이얼이 특징인 벤츄라 L 쿼츠 1백59만원, 피아노 위에 놓인 벤츄라 S 쿼츠 1백59만원 모두 Hamilton. 셔츠 P.L.N. by Samplas. 팬츠 Cos. 벨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아이코닉 삼각형 다이얼이 특징인 벤츄라 L 쿼츠 1백59만원, 피아노 위에 놓인 벤츄라 S 쿼츠 1백59만원 모두 Hamilton. 셔츠 P.L.N. by Samplas. 팬츠 Cos. 벨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응원가’에 이런 구절이 있죠. “이리저리 헤매어도/내겐 다 경험이고/그 풍경들이 모여/나를 이루오.” 지금 영케이 앞엔 어떤 풍경이 보이나요?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언덕도, 오르막길도, 내리막길도 다 그려져 있는 것 같고… 그게 저의 세상인데, 평온한 풍경이라고 말하기엔 아직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앞으로는 ‘평온’의 풍경까지 넣을 수 있게 잘 찾아다녀볼까 합니다.



그 풍경의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햇살이 세상을 금빛으로 물들이는 시간이요. 단독주택에서 전 그 햇살을 받고 있을 것 같아요. 옆엔 강아지가 뛰어놀고 있고요.



근사한데요.

근사하죠? 그 풍경을 이제 잘 만끽해보겠습니다.


카키 필드 머피 38mm 블루 1백56만원 Hamilton. 재킷, 팬츠 모두 Peq. 셔츠 Carry Over. 타이, 양말,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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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패션 에디터 유재영
  • 피처 에디터 천일홍
  • 포토그래퍼 김선혜
  • 헤어 김태완(Rue)
  • 메이크업 장유진(Rue)
  • 스타일리스트 이동연
  • 어시스턴트 이소혜·정주원
  • 장소 콩치노 콩크리트
  • 아트 디자이너 변은지
  • 디지털 디자이너 유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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