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비 올 때 더 예뻐! 유리구슬처럼 영롱한 여름 스타일링 4

꿉꿉한 장마철, 반짝이는 빛과 투명한 질감으로 기분 전환하세요.

프로필 by 이영우 2026.07.22
매끄러운 하이라이터 활용의 좋은 예. 인스타그램 @_chaechae_1

매끄러운 하이라이터 활용의 좋은 예. 인스타그램 @_chaechae_1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비 오는 날엔 투명하고 반짝이는 '유리구슬 룩'을 추천합니다.
  • 젤리 슈즈부터 비즈, 글리터 메이크업, 스팽글 룩까지
  • 빛을 반사하는 소재와 매끄러운 질감을 적극 활용하세요.

이번 주 내내 비 예보가 이어지고 있죠. 습도 높은 장마철에는 옷차림도, 기분도 쉽게 처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일 수록 투명하고 영롱한 ‘유리구슬 룩’으로 분위기를 전환해볼 때입니다. 핵심은 빛을 반사하는 소재와 매끄럽고 투명한 질감을 활용하는 데 있어요. 젤리 슈즈와 비즈 액세서리처럼 맑은 소재나, 글리터와 스팽글 같은 확실한 반짝임을 더하는 거죠. 흐린 날씨와 대비돼 오히려 더 선명하고 청량하게 빛날 거예요.

비에도 끄덕없는 투명한, 젤리 슈즈

트렌디한 ‘신꾸’가 가능한 슈즈. 인스타그램 @minisojin_

트렌디한 ‘신꾸’가 가능한 슈즈. 인스타그램 @minisojin_

반투명 & 실버 포인트의 ‘발꾸’. 인스타그램 @suesasha

반투명 & 실버 포인트의 ‘발꾸’. 인스타그램 @suesasha

반투명한 젤리 소재는 물에 젖지 않아 비 오는 날 특히 유용하죠. 최근에는 투박한 아쿠아 슈즈보다 발레리나 플랫처럼 날렵한 디자인이 많아 데일리 룩에 활용하기도 좋고요. 심플한 젤리 플랫에 꽃이나 비즈 파츠를 달아 나만의 신발을 꾸미거나, 쪼리나 웨지힐을 투명한 PVC 소재로 골라 쿨하게 연출해도 좋습니다. 발등이 훤히 드러나는 디자인이라면 토 링이나 앵클릿도 놓치지 마세요. 투명한 신발 사이로 반짝이는 메탈 액세서리가 유리구슬 같은 청량한 분위기를 한층 살려줍니다.


동글동글 맑게, 비즈 액세서리

물기어린 질감의 진주 액세서리. 인스타그램 @kimsara_me

물기어린 질감의 진주 액세서리. 인스타그램 @kimsara_me

투명한 이어링이 포인트!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투명한 이어링이 포인트!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우산 위를 또르르 구르는 물방울처럼, 매끄럽고 둥근 비즈는 보기만 해도 기분을 맑게 만들어줍니다. 투명한 아크릴이나 레진 소재는 빛을 그대로 통과시켜 시원한 느낌을 주고, 큼직하고 불규칙한 진주는 물속에서 막 건져 올린 듯 자연스러운 광택이 매력적이죠. 목걸이처럼 얼굴 가까이에 착용하면 피부까지 한층 맑아 보인답니다. 귀걸이와 반지처럼 작은 아이템부터 시작해도 좋고, 크기가 다른 비즈를 여러 개 겹쳐 연출해도 예쁘고요.


얼굴에 빛 한 방울, 글리터 & 하이라이터

글리터 립글로스는 이렇게! 인스타그램 @imwinter

글리터 립글로스는 이렇게! 인스타그램 @imwinter

매끄러운 하이라이터 활용의 좋은 예. 인스타그램 @_chaechae_1

매끄러운 하이라이터 활용의 좋은 예. 인스타그램 @_chaechae_1

유리구슬처럼 영롱한 인상의 핵심은 평면적인 반짝임보다 입체적으로 빛나는 질감입니다. 광대와 콧등, 눈 앞머리에 쉬머 하이라이터를 얇게 올려 피부가 매끄럽게 빛나도록 연출해보세요. 여기에 입자가 조금 큰 글리터 립 글로스나 네일까지 함께하면 효과는 더욱 확실하죠. 다만 모든 부위를 한꺼번에 채우기보다는 눈, 입술, 보디 중 한두 곳에 포인트를 집중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워터 글로우’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에스파 윈터처럼 입술에, 르세라핌 채원처럼 볼과 코에 글리터와 하이라이터를 주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비 오는 밤의 주인공, 스팽글 룩

인어공주 같던 멧 갈라의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인어공주 같던 멧 갈라의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우기의 ‘여신 룩’ 속 스팽글 룩. 인스타그램 @yuqisong.923

우기의 ‘여신 룩’ 속 스팽글 룩. 인스타그램 @yuqisong.923

빛을 가장 확실하게 끌어당기고 싶다면 스팽글만 한 소재도 없습니다. 2026 멧 갈라의 제니와 풀사이드 파티에서 인어공주 같은 모습을 보여준 우기의 룩도 움직일 때마다 빛을 반사하는 스팽글 덕분에 더욱 강렬했죠. 드레스가 부담스럽다면 스팽글 스커트에 심플한 티셔츠를 매치하거나, 작은 가방처럼 면적이 적은 아이템으로 반짝임을 더해보세요. 흐린 날에도 조명과 움직임을 따라 리드미컬하게 빛나는 디테일이 평범한 옷차림을 단숨에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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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이영우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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