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해링 작품이 루이 비통 쇼에 등장한 이유?
루이 비통 2027 크루즈 컬렉션이 뉴욕 프릭 컬렉션에서 공개됐다. 뉴욕의 예술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아낸 루이 비통 2027 크루즈 컬렉션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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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비통이 선택한 상징적 공간
- 필릭스·정호연 프론트로우 포착
- 키스 해링 감성 입은 컬렉션
뉴욕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최초로 펼쳐진 런웨이?
루이 비통 27 크루즈 컬렉션이 펼쳐진 프릭 컬렉션 미술관 | 출처 루이 비통 제공
크루즈 컬렉션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요즘! 미국 뉴욕을 무대로 다양한 하우스 브랜드의 런웨이가 펼쳐지고 있죠. 현지 시간 20일, 루이 비통의 2027 크루즈 컬렉션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미술관 ‘프릭 컬렉션’에서 공개됐는데요. 알고 보니 패션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프릭 컬렉션의 1층 갤러리 공간을 런웨이로 활용했다는 사실!
루이 비통 27 크루즈 컬렉션이 펼쳐진 프릭 컬렉션 미술관 | 인스타그램 @louisvuitton
루이 비통 27 크루즈 컬렉션이 펼쳐진 프릭 컬렉션 미술관 | 인스타그램 @louisvuitton
프릭 컬렉션 미술관은 1935년에 개관한 곳으로, 르네상스부터 19세기 후반까지의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데요. 뉴욕 상류층 문화의 황금기로 불리는 ‘도금 시대(Gilded Age)’를 상징하는 마지막 대저택 중 하나로 역사적·문화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번 쇼를 통해 프릭 컬렉션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루이 비통은 앞으로 3년간 프릭 컬렉션의 주요 문화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 앞으로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지 않나요? 그럼 지금부터는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그려낸 루이 비통의 2027 크루즈 컬렉션의 룩들이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 알려드릴게요.
프론트로에 등장한 한국 셀럽들은?
루이 비통 27 크루즈 컬렉션에 참석한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 출처 루이 비통 제공
루이 비통 27 크루즈 컬렉션에 참석한 정호연 | 출처 루이 비통 제공
이번 루이 비통 크루즈 쇼에 참석한 한국 셀럽은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와 배우 정호연이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스타일링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는데요. 필릭스는 더블 버튼 수트에 루이 비통의 LV 로고가 돋보이는 타이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강렬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특유의 금발 헤어가 더해지며 한층 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완성했죠. 정호연은 블랙 시스루 톱과 브라운 컬러의 코듀로이 팬츠를 매치한 뒤, 블랙 레더 재킷을 더했는데요. 서로 다른 소재를 믹스매치해 자유롭고 감각적인 뉴욕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쇼장을 핫하게 만든 두 사람의 루이 비통 룩 트렌디하죠?
두 도시의 이야기를 담아낸 컬렉션?
루이 비통 27 크루즈 컬렉션 | 인스타그램 @louisvuitton
전 세계 문화, 경제,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 도시를 생각했을 때, 단번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면? 바로, 다양성과 자유로움이죠. 이번 컬렉션은 뉴욕 도시의 다채로운 정체성과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에너지가 루이 비통의 헤리티지와 만나며 더욱 대담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완성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루이 비통 2027 크루즈 컬렉션을 통해 파리와 뉴욕, 업타운과 다운타운, 과거와 미래, 신세계와 구세계처럼 서로 다른 정체성이 교차하는 ‘메트로폴리탄 라이프’, 즉 ‘두 도시의 이야기’를 표현했습니다.
루이 비통 27 크루즈 컬렉션 | 인스타그램 @louisvuitton
루이 비통 27 크루즈 컬렉션 | 인스타그램 @louisvuitton
서로 상반되는 무드를 하나의 컬렉션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도시가 가진 복합적인 매력을 패션으로 풀어낸 것이죠. 쇼 라이브 영상을 틀자마자 모델들이 새로운 컬렉션 룩을 입고 미술관 복도를 힘 있게 걸어 나오는 장면만 봐도, 이번 쇼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는지 단번에 느껴지지 않나요?
컬렉션에 등장한 키스 해링 작품?
팝아트와 팝 컬처 문화가 가장 크게 발전한 도시인 뉴욕에서 펼쳐진 루이 비통의 2027 크루즈 컬렉션. 쇼 시작 전, 먼저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키스 해링의 마커 드로잉이 새겨진 루이 비통 레더 수트케이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죠. 해당 수트케이스가 특별한 이유? 1980년대 뉴욕을 대표하는 팝아트 작가 키스 해링이 직접 드로잉 작업을 남긴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키스 해링이 루이 비통의 레더 수트케이스를 캔버스처럼 활용해 작업했던 순간은 루이 비통과 팝아트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고, 이 특별한 만남이 이번 컬렉션에서 중요한 영감으로 이어진 것이었죠.
키스 해링의 작품들은 의류와 액세서리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뉴욕이라는 도시가 가진 예술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더욱 강렬하게 보여줬는데요. 역시 루이 비통 컬렉션만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옷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과 역사, 도시의 문화까지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낸다는 점 아닐까요?
Credit
- 에디터 정다은
- 사진 루이 비통 제공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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