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법이 다른 대문자 ‘P’ 김고은의 관리법

10초로 보는 기사 요약

유튜브 <일일칠>

유튜브 <뜬뜬>

유튜브 <필릭스의 냉터뷰>에 출연한 배우 김고은. 그녀는 식단을 관리하냐는 필릭스의 질문에 식단을 따로 조절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식단을 하다 보면 ‘왜 살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슬퍼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살이 좀 쪘다 싶으면 먹는 양을 반으로 줄이는 정도로만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일이 없을 땐 집에서 한식을 직접 요리를 해 먹는 편인데, 김치찌개가 김고은의 소울푸드라고 하네요.

유튜브 <일일칠>

유튜브 <유병재>

김고은은 평소 단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너무 단 음식을 먹으면 소름이 돋는다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과일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김고은은 음식을 가리지 않지만 한식을 주로 선호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냉장고 한 칸을 다 김치로 채워 넣을 정도로 김치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불닭볶음면, 신라면과 같은 매운 음식도 즐겨 먹었었지만 최근엔 속이 아파서 거의 먹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맵거나 달지 않은데 양까지 반으로 줄여 먹는다면 그게 바로 다이어트식이 아닐까요?

인스타그램 @ggonekim

인스타그램 @ggonekim

김고은은 유튜브 <뜬뜬>에 출연해 루틴이 있는 사람이 존경스러워 따라 해보려고 했지만 3일 이상 하지 못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작심삼일을 자주 하자’고 생각한다는데요. 실제로 그런 그녀의 노력은 여러 곳에서 엿보입니다. 지난 8월, 한예종 10학번 동기인 안은진과 폭염 속에 잠수교에서 만나 러닝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는가 하면, 청계산 등산, 필라테스 등을 했다고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죠. 반려견 월이와 산책을 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한편 그녀는 잘 붓는 게 고민이라고 하는데요, 카메라에 얼굴이 부은 티가 나면 잠시 촬영을 멈추고 달리기를 하고 온다고 말했습니다. 김고은처럼 필요할 때만 다이어트한다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지 않나요? 루틴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땐 대문자 P인 김고은의 다이어트 법을 참고해보세요.